봉은활동
  • 작은설 동지를 맞이하며 동짓날, 함께 열어가는 새해맞이축제 ... 12월 22일 동지기도 회향
  • 조회 수: 39, 2019-02-08 19:34:27(2019-02-08)
  • 12월 22일 동짓날! 사시예불이 끝나고 법왕루에서는 주지 원명스님의 법문에 이어 다문화가정에게 김장나누기 후원금이 지원되어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스님께서는 “오늘이 새롭게 시작되고,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이다. 세시풍속으로 남아 있는 동지는 ‘작은설 명절’이다. 절에서는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고 달력을 나누어 준다. 오래된 불교 집안의 전통으로 남아 있다.”며 사라지는 세시 풍속이 불교적으로 승화된 것임을 알려주었다.


    스님께서는 팥죽을 쑤어 먹는 것과 달력을 나누어 주는 의미를 설명하고, “팥죽을 먹고 나쁜 기운을 액땜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액땜한다는 것은 참회하고 다짐하는 것이어야 한다. 집착과 욕심에서 생겨난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 고통은 내 내부에 있는 것임을 자각하여 참회해야 한다. 그리하여 새해에는 더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겠다고,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가겠다는 서원을 세우는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마음의 때를 씻어내고 함께 동참한 공덕으로 가정이 평화롭고 건강하기를 기원하였다.

     

    관음상 앞에서는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사중스님들과 신도회 사무처 임원들이 새해맞이 소원지를 작성하였다. 새해에도 부처님법 아래 지혜롭게 살며 보살행 실천에 앞장서는 봉은 불자가 되기를 서원하며 보리수 잎에 소원을 써내려갔다. 주지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이 직접 일반 신도님들에게 죽을 그릇에 담아 나누어주고, 신도님들은 “주지스님께 직접 받다니 복 받은 날이다.”며 함빡 웃었다. 2만 그릇 양의 죽을 끓였지만 낮에 모두 동이나 오후에 도착한 신도님들은 아쉬움의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편 코엑스 북문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한 팥죽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간이 되기도 전에 긴 줄 행렬을 이루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동참한 젊은 부부들, 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 지나가는 행인들 모두와 나눔의 실천을 통하여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설인 동짓날 팥죽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 이웃과 함께 나누었다. 자비 나눔을 통하여 새해 다짐과 사라져가는 전통을 지키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날이었다.

     

    봉은사가 천년고찰로서 도심 속에서 더 발전하고 수행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한 주지스님의 새해 다짐이 신도님들의 호응 속에 많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신도님들과 새로운 천년을 지향指向하기 위한 모든 불사들이 원력 속에 원만하게 회향되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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